[굴] 전 세계에서 최고급으로 취급하지만 한국에선 흔하다는 식재료.oyster

[굴] 전 세계에서 최고급으로 취급하지만 한국에선 흔하다는 식재료.oyster

유럽 대륙 전체 굴 생산량 다 합쳐봐야

한국 생산량의 25% 수준에 불과한 상황.

한국 굴은 노로 바이러스가 심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지만

이것은 한국의 굴 생산량과 소비량이

타국에 비해 압도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환각 현상이다.

노로바이러스 양성률

• 아일랜드 85%
• 영국 70%
• 이탈리아 50%
• 뉴질랜드 50%
• 네덜란드 30%
• 벨기에 30%
• 모로코 30%
• 프랑스 14%
• 중국 13%
• 일본 9%
• 미국 4%
• 한국 2.5%
• 캐나다 2%

비율로 따지면

한국의 굴 섭취 시 노로바이러스 양성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안전한 수준이다.

한국에서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배탈과 설사로 심하게 고생을 하고

굴 트라우마 생겼다는 사람이 많은 것은

그만큼 흔한 식재료이고 다른 나라에 비해

워낙 자주, 많이 먹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원문 : 전세계적으로 고급이지만 한국에선 흔하다는 식재료 - 인스티즈

[가열조리용] 생으로 먹어도 되는 굴과 날것으로 먹으면 안 되는 굴을 구별하는 방법

'가열조리용'이라고 쓰여있는 굴은 채취된 해당 수역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발견된 적이 있는 굴로, 확실히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확신할 수는 없으나 감염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되는 굴이다. 하지만 중심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 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횟감용 굴이라고 해서 100%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것만은 아니다. 출하 당시 검사 결과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수산물인 패각류는 유통 과정에서 조금만 시간이 길어지거나 냉장 유통 과정에서 부주의해도 부패되어 추후 변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굴. 그 맛이 얼마나 맛있고 향긋하고 효능까지 좋았으면, '돌에서 핀 꽃'이라 하여 '석화(石花)'라는 미칭(美稱)까지 붙여주며 칭송했을까?

아무리 오염된 물도 모조리 깨끗하고 맑게 걸러 버리는 무시무시한 굴의 정화능력.gif

웬만한 흙탕물도 한시간 남짓이면 맑은 물로 만들어 버리는 굴의 무시무시한 정화능력.

이 실험에선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날것으로 먹지 말고 익혀서 먹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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