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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권, 경제 이야기

딱딱한 하드 아이스크림 팝시클의 기원과 탄생.jpg

by luckykorean 2024. 6. 11.

목차

    딱딱한 하드 아이스크림 팝시클의 기원과 탄생.jpg

    아이스크림 하면 딱 떠오르는 '하드'
    부드럽게 떠먹는 식의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막대를 꽂아 얼린 형태의 아이스크림입니다.
    참 단순해 보이지만
    아무도 떠올리진 못했던 이런 형태의 아이스크림은
    11살 꼬마의 실수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1905년 우연히 만들어진 최초의 팝시클

    1905년의 어느 추운 날
    미국에 살던 프랭크 에퍼슨(Frank Epperson)은
    베란다에 앉아 물에 탄산가루를 넣고 휘적휘적 젓다가
    컵은 냅둔 채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밤새도록 컵을 밖에 뒀단 생각은 까맣게 잊고 잠을 잔 프랭크는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컵을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속의 음료가 꽁꽁 얼어붙어
    음료를 젓는 용도로 썼던 막대기가 도무지 떨어지지 않았거든요.
    하는 수 없이 막대기를 들고 얼어붙은 음료를 먹어본 프랭크는
    그 편리함과 맛에 반해버렸죠.
    프랭크만의 즐거움으로 남을 뻔 했던 막대 아이스크림은
    프랭크가 이를 다시 세상에 내놓으며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가져와 아이스크림 사업으로 빚어낸 프랭크 에퍼슨

    행사와 놀이공원에서
    시험 삼아 내본 색다른 디저트에 사람들이 열광하자
    이제 어른인 프랭크는 성공의 냄새를 맡고는
    서둘러 특허를 냈죠.

    미국에서 하드 아이스크림을 부르는 단어, '팝시클(Popsicle)'이라는 이름의 탄생 배경

    프랭크는 자신의 성인 '에퍼슨'과
    고드름을 뜻하는 '아이시클'을 합쳐
    '에프시클'이라 이름 붙였지만
    프랭크의 아이들은 그 이름보단
    아빠(Pop)의 고드름인 '팝시클'을 강력히 주장했고
    그 뒤로는 에프시클보다 팝시클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쌍쌍바의 원조, 더블 팝시클

    참고로 아이스크림 2개가 나란히 붙어
    친구와 사이좋게 나눠 먹을 수 있는
    우리에겐 '쌍쌍바'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더블 팝시클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대공황 시절에
    팝시클 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몇 푼 안 되는 돈으로 하나를 사서
    둘이 행복할 수 있는 기발한 제품이었죠.
    비록 팝시클은 얼마 뒤 다른 회사로 넘어갔지만
    오늘날까지도 팝시클이란 이름은 유지 중이며
    여전히 막대기에 꽂힌 형형색색의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답니다.

    사적인이야기 크랩 딱딱한 하드 아이스크림 팝시클의 탄생 비화 원본 영상

    꼬마의 실수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이야기 / 사적인 이야기 ep.7|크랩 크랩 KLAB

    아이디어도 놀랍지만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실천하는 능력이 대단한 성공스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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