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트럼프 반대 시위 근황

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트럼프 반대 시위 근황

점 찍혀 있는 지역이 모두

트럼프 반대 시위가 일어난 곳

워싱턴 D.C.

뉴욕 맨하탄

일리노이 시카고

메사추세츠 보스턴

오리건 포틀랜드

위스콘신 매디슨

콜로라도 덴버

뉴 멕시코 산타페

조지아 애틀랜타

유타 솔트 레이크 시티

미네소타 세인트 폴

노스 캐롤라이나 샬럿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

"손 떼라"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만 가고 있다.

관세 어쩌구 하는 헛소리가

다 미국인들에겐 좋은 건 줄 알았는데

아이폰이 333만원이 될 거라는 얘기가 들리니까

그제서야 ㅈ된 거라는 걸 이해하기 시작함.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은 한 번도 5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 Counterpoint

이제 정신이 들어?

대체 왜 이렇게까지 거대한 시위의 물결이 형성되었는가?

1. 미국인들은 통장에 돈을 넣지 않고, 주식에 돈을 넣는다.
2. 기업에 돈을 투자하고, 배당금으로 나오는 이익이 곧 생활비이자 퇴직금이고 노후 은퇴 자금이다.
3. 우리나라의 부동산 투자 열풍과는 다르게 모든 돈을 버는 미국인들은 다 주식을 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4. 심지어 회사에서도 월급 대신 급여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도 하며, 심지어 미국인들은 그걸 좋아한다.
5. 이게 지속되는 이유는 미국 주식 시장은 결국 미국인들의 신뢰와 호감도를 기반으로 꾸준히 우상향 해왔기 때문이다.
6. 주식에 돈을 넣으면 반드시 상승했고, 꼬박꼬박 배당이 나왔다.
7. 그런데 그게 2025년 4월 7일 월요일, 블랙 먼데이 단 하루만에 작살났다.
8. 한국인 기준으로 생각하자면, 은행 통장의 잔고 중 3분의 1이 삭제된 것이나 다름없다.
9. 집값이 좀 많이 폭락한 정도가 아니라, 절대로 안전할 것이라고 믿고 맡겨 둔 통장의 돈이 사라져 증발한 것이다.
10. 트럼프는 부동산 부자이다. 주식 시장에서 벌어지는 파동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11. 일론 머스크는 기업을 운영하는 주식 부자이고, 주식 시장 전체가 나락가면 당연히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12. 일론 머스크는 정색을 빨며 태도를 180˚ 바꾸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철폐해야 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13. 심지어 유럽과는 무관세 정책으로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까지 했다.
14. 그런데 트럼프는 그러던가 말던가 플로리다에 골프를 치러 갔다.

미국인들이 연금이자 퇴직금,

자신의 생명줄로 여기는 S&P 500은

최근 보기 힘든 낙폭으로 꼴아박는 중.

대체 이게 가능한 수치인가?

그리고 나라 꼬라지가 이 꼴인데 골프나 치러 가고, 자기 손으로 경제 작살내고 나라 망쳐놓은 건 생각도 안 하고 오로지 권력 유지만을 위해 3선 출마를 언급하는 대통령.

"미국을 다 '시위대' 하게."

"마가야로 (MAGAY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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