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교 총기난사 범죄의 시발점이 된 사건.jpg

미국 학교 총기난사 범죄의 시발점이 된 사건.jpg

콜럼바인 총기난사 사건의 가해자 에릭(왼쪽)과 딜런(오른쪽)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고딩 둘이 학교에 자동화기와 산탄총, 사제폭발물을 들고 와서는 마구잡이로 총을 난사한 사건이다.

수십명의 피해자 중 13명이 사망했고, 범인들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자살했다.

이 사건 이전에도 미국에선 총기사건이 발생하곤 했지만, "학교"에 총을 가져와 불특정다수에게 "난사"한 사건은 이게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이후로 발생한 학교 총기난사 사건들은 콜럼바인 난사 사건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당연히 미국 사회가 엄청난 충격을 받고 미국의 총기문제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이뤄졌지만 다들 알다시피 실질적으로 달라진 건 별로 없다.

범행동기는 학교폭력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언론에선 범인들이 평소 FPS 게임과 락밴드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열심히 보도한 걸로도 유명하다.

특히 둠과 마릴린 맨슨의 팬이었다고 전해진다.

이에 대해서 영화 제작자 마이클 무어 감독은 미국 총기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볼링 포 콜럼바인'을 만들기도 했는데, 제목의 의미는 '범인들이 총기난사하기 전에 볼링을 쳤던데, 왜 볼링 탓은 안 하냐?'라고 비꼬는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무어 감독은 마릴린 맨슨을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마릴린 맨슨은 이런 얘기를 했다.

영화 속에서 등장한 마릴린 맨슨의 일침

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 해당 장면 원본 영상 클립

Bowling for Columbine (2002) - Marilyn Manson Talks About Fear Scene (7/11) | Movieclips Movieclips

6.25 한국전쟁 당시 최첨단 의료선을 지원해준 덴마크의 활약상

6.25 한국전쟁 당시 최첨단 의료선을 지원해준 덴마크의 활약상

성공한 사람은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jpg

성공한 사람은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jpg

예능 방송 제작진들의 걸그룹 멤버 암살 시도.jpg

예능 방송 제작진들의 걸그룹 멤버 암살 시도.jpg

인공지능 AI가 그려준 조선시대 여인들의 일상.jpg

인공지능 AI가 그려준 조선시대 여인들의 일상.jpg

2024.06.21 - [주식, 증권, 경제 이야기] - VPN 업계에서 만든 각국의 인터넷 검열 지도.map

VPN 업계에서 만든 각국의 인터넷 검열 지도.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