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어닝쇼크에 하한가 기록, 시장 충격
반도체 설계 기업인 파두가 급락하여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8일까지만 해도 3만 원 초중반대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던 코스닥 상장 종목 파두(440110)는 11월 9일부터 급락하기 시작해 11월 10일 현재 약 19,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약 -40%의 하락입니다.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 매출이 어떻길래?
이유는 전날 공개된 23년도 2분기와 3분기 매출실적 때문인데요.
충격적이게도 2분기 매출 5900만 원, 3분기 매출 3억 21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파두는 지난 8월 상장 당시 2분기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것인데요.
파두의 실제 기업 규모는 어느 정도?
11월 8일 기준 파두의 시가총액은 약 1.68조원으로, 직원 수 221명의 회사가 4월~9월 6개월간 벌어들인 수익이 3억 8천만 원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기업공개를 진행할 당시만 해도 23년도 매출을 1천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사람들은 이런 매출의 기업이 어떻게 상장할 수 있었는지 의구심을 품는 상황입니다.
2023.11.10 - [주식, 증권, 경제 이야기] - 공매도 금지로 급격히 늘어난 숏 커버링 뜻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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