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잡아! 지하실 간다! 고수익 배당주 포트리스 바이오테크 우선주의 몰락

꽉 잡아! 지하실 간다! 고수익 배당주 포트리스 바이오테크 우선주의 몰락

지옥행 급행열차, 3분의 1토막 난 배당주, 포트리스 바이오테크 우선주. 대체 왜 나락가서 회복을 못하는가?

1. 재무적 악화와 현금 유동성 감소

2024년 3분기 재무 결과에서 통합 순손실은 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영업비용 증가와 매출 감소(14.6백만 달러, 전년 대비 -57.9%)가 주된 원인입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24년 9월 기준 5,890만 달러로, 2023년 말 대비 약 22% 감소했습니다.

이는 R&D 및 상용화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부채 비율이 급증(-558.37% → 5,582.36%)하며 재무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2. 신약 개발 및 승인 과정의 불확실성

자회사 Cyprium Therapeutics의 신약 CUTX-101은 FDA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최종 승인(목표일: 2025년 6월 30일) 전까지는 수익 창출이 불확실합니다.

개발 로열티 수익(최대 1.29억 달러)도 즉각적인 현금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코시벨리맙의 BLA(생물학적 라이센스 신청) 재제출은 2024년 12월 28일 PDUFA 목표일을 맞았으나, 해당 결과가 긍정적으로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을 것입니다

3. 업계 전반의 악재와 투자 심리 위축

2025년 바이오테크 업종 전망에서는 반등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나, 고금리 환경과 인수합병(M&A) 부진으로 중소형 바이오테크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습니다.

포트리스 역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SPDR S&P 바이오테크 ETF의 성적 부진(2024년 9% 하락)과 같은 업계 동향도 포트리스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4. 내부자 거래 및 주주 신뢰 하락

최근 12개월간 내부자 순매수가 있었으나, 2024년 말 기준 내부자 소유 지분은 23%로 높지 않은 수준입니다.

특히 2024년 3분기 이후 배당금 지급 감소와 재무적 취약성이 노출되며 주주들의 신뢰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5. 경쟁사 대비 낮은 시장 경쟁력

Emrosi™의 FDA 승인(2024년 11월)은 긍정적 이정표였으나, 경쟁사 대비 매출 성장률(-57.9%)과 EPS(-0.76달러)가 크게 뒤처졌습니다.

또한, 스마트 스코어가 전체 상위 78%로 우량주 기준(상위 20%)에 미치지 못해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종합 평가

포트리스 바이오테크 우선주의 폭락은 재정적 취약성, 신약 개발 리스크, 업계 전반의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현금 유동성 개선과 신제품 승인 소식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수익 다각화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FDA 승인 일정(2025년 6월 30일)과 분기별 재무 보고서를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 2025년 3분기 까지는 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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