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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권, 경제 이야기

한국 여행오는 외국인들의 불만, "돈 좀 쓰게 해주세요! 결제 어떻게 해?"

by luckykorean 2024. 8. 16.

목차

    한국 여행오는 외국인들의 불만, "돈 좀 쓰게 해주세요! 결제 어떻게 해?"

    - 레딧 한국여행 스레드에 자주 올라오는 주제, "대체 외국인은 어떻게 카카오택시를 불러야 하지?"

    레딧 한국여행란에는 자주 올라오는 질문 중 하나가
    대체 카카오 택시는 어떻게 하면 외국인이 사용할 수 있는 거냐? 하는 건데

    한 미국사람의 질문:
    "나 한국에 왔음. 카카오택시 앱을 깔았음. 근데 택시 부르려고 하면 자꾸 카카오머니를 넣으라고 함. 근데 그건 한국발행 신용카드만 된대...
    외국인은 대체 어떻게 카카오택시 부를 수 있는 거임? ㅠㅠ"

    이미 해외 오래 거주하고 한국 가끔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도 곤란한 경우가 많아서
    팁 글들 많이 있음... 인증 안되니까 깔끔하게 포기하고 후불결제하라고

    그리고 영어로 하면 콜 받는 분이 적은 거 맞는 거 같은 게
    친구는 영어, 나는 한국어로 바꿔서 각각 시도했는데 나는 5분 만에 배차되고 친구는 30분 기다려도 안 됐음.

    여튼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의외로 처음 온 사람한테 개헷갈림.

    왜냐면 블루가 기본 옵션같이 보이는데,
    문제는 한국 발행 카드가 없고 자기 인증을 안 하면 블루를 결제할 수가 없음...

    여기서 많은 외국인들이 멘붕이 옴.

    어찌저찌 아 제너럴 리퀘스트(일반호출)에 생각이 가닿기까지 은근 시간이 걸림.
    보통 여기서 아예 포기하는 숫자가 많고, 아니면 레딧 같은 거 보고 드디어 됐다! 싶어서 누름.

    근데 여기서 다시 다량의 포기자 발생함.
    이유는 카드 등록하래서 맨 위의 + 카드 누르면 다시 또 본인 인증과 한국 크레딧 카드만 가능함...

    외국인이 한국에서 카카오 택시를 결제할 수 있는 꿀팁! 그 비밀의 방법은...?

    비밀은 바로 옆으로 밀어야 나옴.
    기사에게 직접 돈 주기.

    근데 문제는... 진짜 수많은 외국인 사람이 이걸 처음 보면 모름... 개인적으로 UI가 좀 별로라고 생각함.

    이 모든 걸 알려주는 답이 달리자
    역시 질문자 반응이 "나 진짜 이 UI가 옆으로 밀어서 확인할 수 있는지 몰랐고 어렵다..."라는 반응.

    "한국 회사들은 진짜 외국인에게 친절하지 않아..."
    ㄴ "나 강남에서 우버 부르고 30분 기다려도 하나도 배차 안 됐어. 5분 만에 카카오택시로 잡았지... 그렇지만 완전 너가 느낀 거에 공감해... 그들은 쉽게 만들어주지 않아?

    긁는 방식의 구형 신용카드 기계, 당장 모두 교체할 필요성이 있다

    캐나다 사람도 대강 한국은 전부 카드 긁는 기계(구형이라 외국에서는 거의 다 터치로 바뀐 지 오래됨)라서 해외카드 리젝되는 경우가 있어서, 자기가 여행 중에 다시 캐나다 은행에 전화 걸어서 잠긴 카드 풀어달라고 사정해야 했다 이런 이야기.

    (카카오택시 어플 사용할 수가 없어?!)

    서구권 말고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자주 나오는 질문인 거 같고

    특히나 일본은 애플페이로 스이카 같은 교통카드가 자기 인증 없이 외국인도 사용하기 쉬워서 더 이해 못 하는 듯.

    배달 어플 어떻게 써? 외국인들에게는 막막한 배달앱 결제 시스템과 사용 방식

    이건 배달앱들도 마찬가지라서, 자기 인증 없이는 아예 앱 통한 주문자체가 불가능.

    배민, 요기요 전부 안되고, 원래 요기요는 저 카택 일반주문 같은 게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똑같이 자기 인증 안 하면 안 되게 막아진 듯.

    한국 오는 외국인들 중에 드라마나 영화에서 음식 바로 배달 오는 거 보고 따라 해보려던 사람들 많은데 많이들 멘붕 하는 구간.

    국적이탈한 사람들 말고

    진짜 한국국적인데 외국 오래 체류한 사람들도 곤란하다고 많이들 말하는 부분.

    외국카드나 페이팔 옵션이 없어서 외국 카드만 소지한 사람은 결제가 어려움.

    "대체 어떤 방법으로 외국인이 한국에서 요기요나 배민에서 음식 주문 할 수 있는 거니...

    진짜 나 모든 방법을 다 시도해 봤고 오직 남은 방법은 셔틀버스 타고 직접 나가는 거야... 난 돈을 쓰고 싶은데 쓸 방법이 없어..."

    ㄴ"장기체류 비자나 외국인 넘버 없으면 불가능"

    ㄴㄴ"난 여행온 관광객인데? ㅠㅠ 관광객으로서 난 여기서 돈을 쓰고 싶다구!!! 왜 어떤 앱도 음식주문이 안되게 해 놓은 거야 ㅠㅠ"


    원덬(글쓴이)은 한국인인데 외국에 좀 오래 외노자 하고 있어서 이걸 다 경험해 봤는데

    제일 속상했을 때가 케이팝 광팬이라 너무 한국 가고 싶어 했던 직장 동료가

    다녀와서는 위의 이유들로 속상했다고 하고

    기대도 안 한 다른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저 모든 게 외국인들도 쉽게 가능해서 오히려 좋았다, 다음에 다시 갈 거 같다 이래서 좀 슬펐음.

    원본 출처 : 레딧 한국여행 스레드에 자주 올라오는 "대체 외국인은 어떻게 카카오택시를 불러야하지"? 질문들 - 더쿠

    외국인들이 한국의 불편한 결제 시스템에 지쳐 한국 여행을 포기하는 과정

    외국인들 : "와! 다이나믹 코리아! 돈쓰러 왔습니다! 여기가 BTS의 나라인가요?"
    외국인들 : "와 K-컬쳐! 드라마에서 보던 바로 그 대한민국! 신나게 놀아야지!"
    외국인들 : "근데 카카오 택시는 어떻게 쓰는거야...결제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
    외국인들 : (지나가던 한국인에게) "저기...이거 결제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한국인 : "저도 모르겠는데요..."
    외국인 : "뭐야...숙소까지 어떻게 가..."
    외국인 : "에이, 힘들었지만 어찌저찌 숙소까진 왔다! 드디어 K-Drama에서 보던 맛깔나는 치맥을 시켜먹을 수 있겠구나!"
    외국인 : "근데 배달 어플은 또 어떻게 쓰는거야...드라마에서 보니까 한국인들은 그냥 '딸깍'하니까 어디든 로켓배달 되던데..."
    외국인 : "아...배고파...돈 쓰고 싶어...돈을 쓰게 해줘...!"
    외국인 : (출국하며) "한국 다신 안와..."

    이런 불편과 곤란을 겪고 돌아간 외국인들은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에게

    "한국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것과 달리

    별로 스마트하지 않고 결제가 불편하다.

    여행을 갈 거면 다른 곳에 가는게 좋겠다."

    라고 말하겠지?

    그럼 외국인 관광객은 더욱 줄어들겠지?

    이런 사소한 악순환의 고리를 당장 끊지 않으면

    한국 관광업은 그대로 끝장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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