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3 비상계엄사태에 대처하는 대한민국 장교의 아버지

2024년 123 비상계엄사태에 대처하는 대한민국 장교의 아버지

현역 장교 아버지 : 아들 생각 딱 나고 오금이 저렸다니까요. 야, 이거 큰일 났다. 진짜 모르니까 이게 애 목소리라도 남겨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녹음한 거예요.

만에 하나 실탄을 지급하면 소총의 공이를 빼라. 그걸 빼면 총알이 안 나가요. 그리고 소대원들한테 실탄이 나가면 애들 다 공이 빼서 니가 갖고 있어라.

계엄령 때 군에 있는 아들과 통화한 아버지#shorts KBC 뉴스

아버지 : 너 언제 연락왔어?

아들 : 아까 한 10분, 10분 쯤에요, 10분 전. 어우 상황 뭐예요? 저, 나중에, 그냥 깨기만 해가지구.

아버지 : 계엄령 내렸어, 계엄령 지금.

아들 : 비상계엄이에요, 뭐예요?

아버지 : 비상계엄 내렸어.

아들 : 아~~~~~~ 뭐, 도발이에요?

아버지 : 너, 잘 들어? 도발 아냐. 그냥 대통령이 미쳐서 내린 거야. 너 잘 들어야 돼?

아들 : 예.

아버지 : 너 목숨 지키는게 제일 중요하고,

아들 : 예.

아버지 : 두번째는, 민간인을 공격하거나 살상하는 행위를 절대 하면 안돼, 알았어?

아들 : 네.

아버지 : 니 소대원들 잘 지키고. 알았어?

아들 : 네.

아버지 : 니 목숨 지키는게 정확히 제일 중요한 문제야, 알았어?

아들 : 네.

아버지 : 너 계엄시에 군대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알지?

아들 : 네.

아버지 : 너 실탄 지급받고 애들 다뤄야 돼. 애들 잘 다루고 니 소대원들.

아들 : 네.

아버지 : 무엇보다 니 목숨 잘 지키고, 절대 민간인을 해치는 행위 하지마?

아들 : 넵!

아버지 : 엄마한테 빨리 전화해, 지금. 엄마 걱정 안하게 말 잘하고.

아들 : 아, 네!

"내 아들을 계엄군 만들다니" "용서 못해" 피토한 부모들 [뉴스.zip/MBC뉴스] MBCNEWS

"계엄 선포 후 유서 쓰고 대기"...군인 아들 얘기에 발칵 뒤집힌 부모들 [지금이뉴스] / YTN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

[속보] 법무부, '내란죄' 윤석열 출국금지...현직 대통령 사상 초유 오마이TV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 국민의힘 당대표 국무총리 126세 한덕훈.jpg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 국민의힘 당대표 국무총리 126세 한덕훈.jpg

[풍자와 해학의 민족] 윤석열 탄핵 집회 관련 유머 모음

[풍자와 해학의 민족] 윤석열 탄핵 집회 관련 유머 모음

도봉구의 선택, 안귀령 vs 김재섭

도봉구의 선택, 안귀령 vs 김재섭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반역 사태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반역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