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11곳에서 거부당한 2세 유아 뇌손상, 의식불명

응급실 11곳에서 거부당한 2세 유아 뇌손상, 의식불명

응급실 11곳 '거부'...2살 유아 '의식 불명'

A 양 어머니 : '지금 받아 주는 데가 다 없기 때문에 어머님도 같이 (병원에 전화를) 돌리셔야 돼요' 이렇게 구급 대원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지금 아기가 너무 위급한 상태다. 우리 아기 좀 봐 주세요' 이러고 이제 갔는데. '지금 119랑 같이 있으시다면서요. 그럼 괜찮은 거 아니에요'라고...

119 신고 한 시간 뒤에야 응급진료 받아

심각한 뇌 손상 입고 한 달째 의식불명

구급대원이 "시급한 진료 필요" 하다고 판단했으나 11개 병원에서 "환자 이송 거부"

박호균 변호사/법무법인 히포크라테스 : 다른 곳에서도 소아과의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인데 소아과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소아 환자의 진료를 받지 않는다면 법에서는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유로 보기 어렵겠죠.

뉴스 원본 영상

[단독] “한 시간 동안 응급실 찾다”…뇌 손상에 의식불명 [9시 뉴스] / KBS 2024.09.02. KBS News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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