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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 화성동탄경찰서 여청수사팀장 강동호 경감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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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글씨로 적혀있어 뭐라고 써있는지 읽기 힘든 이미지 속 해명글 원문 내용
화성동탄경찰서 여청수사팀장 강동호 경감입니다.
이번 일로 피해 입은 20대 남성 피해자분을 비롯하여 국민분들께, 가장 먼저 사죄의 말씀부터 올립니다.
그리고, 수만 번 고민하고 망설이다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희 팀원들과 그 가족, 자녀들이 이 일로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고 있고, 혹여나 극단적 선택을 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를, 팀장으로서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글의 취지는, 크게
1) 제가 아는 내용을 국민께 투명하게 알리는 것.
2) 저희 팀이 작년에 전국 1위로 특진한 부분에 있어 강압수사 여부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을 요구하고,
3) 저희 팀 강압수사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 추측성으로 저희 팀과 가족들에게 사이버 폭력행위를 하는 것은 멈춰주시길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1) 경찰서에는 여청강력팀과 여청수사팀이 있는데, 사무실도 다르고 업무분장도 다릅니다.
'헬스장 화장실 사건'의 경우 '접수 당시 성명불상의 성범죄 사건'이기 때문에 다른 사무실의 여청강력팀이 수사를 합니다.
그런데, 우리 경찰서 홈페이지 조직도에는 '여청강력팀'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번 일로 몇 만명이 저희 경찰서 홈페이지에 조직도를 보려고 방문하는데 '여청강력팀'이 빠져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국민 관심 사안 이슈로 인해 수천 건의 언론 기사, SNS, 각종 커뮤니티, 유튜브 영상들이 쏟아지는데도, 정작 강압수사로 물의를 일으킨 소속 팀명은 단 1건도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
공개하지는 않는 이유가, 아니 비공개하는 이유가 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정작 관련 없는 팀은 팀명 뿐만 아니라 4명의 실제 이름까지 수천 건의 기사 속에 쏟아지며 각종 조롱글과 욕설을 받고 있는데, 비공개 이유가 개인정보 때문일리는 없을테구요.
이렇게, 여청강력팀은 사이버 폭력을 당하면서 힘들어하는 동료들(여청수사팀) 뒤에 비겁하게 숨어있었는데, 지난 6월 28일 화장실 사건으로 무고 피해를 입은 남성분께 보낸 종결통지가 "여청수사1팀" 명의로 갔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 팀원들은 모두 경악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작년에 실적 1위를 했던 여청수사1팀이 이 사건의 당사자로 확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후 저희 팀원들 모두 신상이 털리고, 가족, 자녀들을 향한 각종 욕설 및 조롱 댓글 등 사이버 테러행위로 인해 팀원들 중에서 누가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을까, 너무나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2) 작년에 저희 팀이 작년에 전국 1위로 특진한 부분에 있어, 강압수사 여부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① 제가 알기론 동탄은 신도시이기 때문에 인구가 많은 편입니다.
인구가 많기 때문에 다른 경찰서에 비해 접수되는 사건이 많습니다.
② 그리고 작년에 전국 1위 베스트수사팀은 경쟁팀의 실사 및 도경찰청, 본청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고,
③ 정량이 아닌 정성평가 요소가 있기 때문에 추후 민원이나 수사과오가 생기면 오히려 점수산정에 있어 마이너스가 되어 강압수사 방식으로는 절대 1위를 할 수 없습니다.
④ 또한, 여청수사팀은 여청강력팀과는 달리 성명불상의 성범죄 사건은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무리하게 범인을 특정하는 강압수사할 이유조차 없고
⑤ 점수산정 방식도 성폭력 범죄의 경우 혐의가 있든, 없든 점수가 동일하기 때문에 혐의 없는 사람을 혐의 있는 사람으로 둔갑시킬 이유도 없습니다.
⑥ 동탄경찰서 여청수사팀이 평택, 안산 등 다른 경찰서보다 실적에 유리한 이유는 전체 사건처리수보다 1인당 사건개수가 평가요소에 중요한데, 다른 경찰서보다 적은 인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동탄경찰서 여청수사팀이 1인당 사건 개수가 높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동탄 같은 신도시에서 어떻게 전국 1위를 할까? 라는 의문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제가 아는 부분을 설명드렸지만, 추가적으로 강압수사(반말 등 모든 형태 포함)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압수사 등이 발견된다면, 팀장의 책임이므로 모든 징계와 비난은 제가 받겠습니다.
그로 인해 저희 팀원을 상대로 한 사이버 테러행위는 멈춰주 십시오.
3) 저희 팀은 당사자 팀도 아닐뿐더러, 팀원 중 1명은 조부모 장례식으로 상중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온갖 욕설과 사이버 테러를 감당해야만 했고, 작년에 태어난 아기, 초등학생인 어린 자녀까지도 그 피해를 오롯이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저의 아내는 빨래방에 갔다가 그곳에 있던 주민들이 이번 사건에 있어 남편의 실명을 거론하며 욕설하고 조롱하는 것을 듣고 식사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화장실 무고 피해입은 20대 남성의 사례처럼 강압수사 피해는 절대 없어져야 할 것이며, 강압수사를 한 경찰의 잘못으로 인해, 성범죄 수사 또한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팀원들이 당한 것처럼 정작 당사자들이 감당해야할 부분을 다른 사람이 오인되어 고통받는 사례는 없어져야 하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으로 인해 사이버 테러를 당하는 일 또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님, 정치인분들께서 나서서 강도높게 강압수사 여부에 대해 확인해주시고, 만약 저희 팀에서 강압수사가 발견된다면 어떤 처분이든 달게 받고, 그 비난 또한 제가 받겠습니다.
그러니, 저희 팀원들을 상대로 한 사이버 테러는 멈춰주시고, 비난 기사에 저희 팀 실명을 그대로 실은 언론기사를 비롯하여 앞으로 각종 커뮤 니티, 게시글, 댓글 등을 통한 사이버 테러에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본인이 속한 여청수사팀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고, 경찰 내 조직도에 표기도 되어있지 않고 구성원이나 신원 또한 일절 밝혀지지 않은 별개의 여청강력팀 소속 동료 경찰들이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라고 저격하는 내용입니다.
이 말이 모두 사실이라면 무고 피해자 남성의 녹음 속에서 "떳떳하면 가만히 있어"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분노한 시민들의 댓글 폭격, 마음에 안드는 리플을 삭제하다가 아예 댓글창을 막아버림
이 블로그의 게시물은 본래 댓글 작성이 허용된 포스팅이었지만, 2024년 7월 1일 오후 10시 40분 경 글쓴이가 댓글창을 폐쇄하여 리플을 달 수 없는 게시물로 전환되었습니다.
댓글창이 폐쇄되기 직전 이 게시물에 달린 댓글 수는 600개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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