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 하는 사람들의 특징.jpg

농사일 하는 사람들의 특징.jpg

정보) 대부분의 농사꾼에게는 휴일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본인만 그렇게 일을 하면 상관없지만, 일꾼을 고용해 다른 사람에게 일을 시키는 경우 이런 사고방식은 큰 위법 행위가 됩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는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노동자가 일주일에 52시간 이상 일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농업계, 농산물 1차 가공, 식자재 유통업계 등지에서는 아직도 제대로 된 고용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주말도 없이 매일 16시간 이상(!) 일하거나 노동자의 주당 근무시간이 100시간을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근로기준법까지 어겨가며 과도한 노동을 강제하는 고용주가 심각한 악덕업자일 경우, 야근이나 초과 근무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노동 시간을 야금야금 늘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을 많이 했다 할지라도 일당을 정산하고 보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받게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 예시) 새벽 5시 출근 ~ 저녁 8시 이후 퇴근
• 일일 근무시간 평균 15시간
• 주말 없음, 한 달에 쉬는 날 하루도 없음
• 주 100시간 이상 근무
• 월급 약 300만원
• 시급으로 환산하여 계산하면 약 6600원(!)

농담같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악덕 사업체가 실제로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실정입니다.

외국인 불법체류자 노동인력 또한 농공유통 산업계 곳곳에서 대놓고 사용하고 있지만, 근로기준법을 무시하고 싸게 장시간 마음대로 노예처럼 부려먹을 수 있는 불법이민자들을 확실하게 단속해 모두 강제추방하여 고향으로 돌려보낸다면 해당 산업현장의 인력이 부족해진다는 핑계로 경찰 단속에 어깃장을 놓는 사업주가 대부분입니다.

본인이 가져가는 소득이 줄어드는 것이 싫어서 노동자에게 정당하게 지급해야 하는 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입니다.

대한민국의 2024년 최저임금은 9860원입니다.

저도 이 모든게 농담이었으면 좋겠네요.

농업계에서는 '노동량 ≠ 수당'! 공감하는 댓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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