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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권, 경제 이야기

대전 사람들이 성심당에 자부심을 갖는 이유.txt

by luckykorean 2024. 5. 6.

목차

    대전 사람들이 성심당에 자부심을 갖는 이유.txt

    Hibiscus 무뢰배
@sena_senahime
성심당이 대전에서 지금의 그 명성을 갖게 된 건 빵맛이 유난히 좋아서가 아님. 예전부터 성심당은 하루 팔고 남은 빵들은 모두 성당에서 운영하는 고아원 같은 곳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했음.
    Hibiscus
무뢰배
@sena_senahime
어렸을 때 엄마 손 잡고 은행동 나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빵을 사먹었지. 왠지 그냥 사먹는 것 만으로 좋은 일을 한 것만 같은 기억. 이런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지금 4,50대니 성심당이 대전사람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제과점이 된 것이 어떻게 우연이겠나.
    Hibiscus
무뢰배
@sena_senahime
그래서 성심당은 빵으로 누군가를 배부르게 먹이는 이미지와 하루 지난 빵은 절대 팔지 않는다는 이미지 두 개를 다 갖게 됐음. 파리바게뜨는 빵을 팔면서 그 빵을 만드는 노동자를 굶긴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대체 어떻게 사업을 하겠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음.
    사퍼방범대 별이
@Strawberry_bela
현 성심당 제빵사입니다 성심당은 복지 차원으로 일학습이라는 일과 대학교를 병행할 수 있도록 등록금을 지원 해주며 임금과 수당은 철저히 계산하고 연장 수당과 공휴일수당 꼭 챙겨주십니다,,, 직원 복지 정말 좋고 가끔 후원빵이라고 해서 팔고 남은 빵이 아닌 후원용 빵도 제작해서 후원합니다!!
    aeMORE
@MTY2147182
확실치는 않는데 성심당이 제빵 기사 대우도 업계 최고라는 말이 많았죠 대충 관련 기사 찾아보니 전직원에게 매출 공개 사랑의 챔피언 선출로 인사고과 40퍼 반영 생산한 빵의 30퍼 지역사회나눔 세금 100퍼납부 수익의 15퍼는 직원인텐시브로 돌림 인텐시브의 20퍼에 달하는 돈을 다시 기부
성심당은 EoC를 실현하기 위한 '사랑의 실천'을 강조한다. 동료와 손님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베푼 직원을 매년 '사랑의 챔피언'으로 뽑아 인사고과에 40%를 반영한다. 매출 내역을 전 직원에게 공개 하고, 세금을 100% 정직하게 내는 걸 회사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는다. 매일 생산하는 빵의 30%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들과 나누는데, 남는 빵을 주는 게 아니라 나누기 위해 일부러 굽는다. 그 러고도 수익의 15%는 무조건 인센티브로 직원들에게 돌려주고, 그 인센티브의 20%에 해당하는 돈 을 전 세계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한다
    김미미
@gimmemeda
성심당 관련 또 인상깊은건
매년 회계, 납세명세서를 직원에게 공개, 이윤의 15%를 성과보수로 지급한다는 내용이랑
모두 내것만 챙기면 싸움이되고 빈부격차도 커지고 좋을게없다 자본주의 사회의 파멸을 막으려면 같이가야하고 크게보면 그게 행복한삶을 위한 해결책이 될것이다라고 말한 대표였어요
    사직동 수호신 상수(은마원전이 희망이다)
@firemankss
+창업자 어르신이 1987년 민주대항쟁 때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셨다가
안기부에서 고초를 겪기도 하셨죠.
    폼
@nano_nanoSS
+ 성심당이 사업규모가 커지고 손님이 많아져서 남는 빵이 적어지니까 새로 구워서 기부했음 대전의 자랑이다
    단지
@danmuji_
성심당은 쓰는 유제품도 매일유업이더라 ..
    힝...@No_youngsang
전직원 정직원이고 코로나때도 버텨가면서 월급준것으로 알고있다. 지역경제에 기여가 큼...
    아느모이
@anumois
성심당 사장님은 교황님이 직접 임명하신
성기사이기도 하다
    프리니
@preney
검색해보니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친필 사인이 담긴 '성 그레고리오 대교황 기사단(Order of Saint Gregory the Great)' 훈장을 받았다.”라고. 성기사라니 로망이 흘러넘친다.

    연이어 불어닥친 끔찍한 불황에도 승승장구하는 성심당의 매출

    실제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기사단 훈장을 서훈받은 성심당 사장님

    성심당은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때 교황의 식사를 담당했었으며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친필 사인이 담긴 '성 그레고리오 대교황 기사단(Order of Saint Gregory the Great)' 훈장을 수여 받았다.

    단순히 교황의 식사를 담당했다고 훈장받은게 아니라, 성심당은 창업자부터 현경영자까지 카톨릭교도이며 1956년 창립일부터 지금까지 당일 생산한 빵은 당일 모두 소진한다는 원칙 하에 당일 팔고 남는 빵은 전부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해왔기에 그간 이루어온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한다.

    교황청은 이를 교회에 봉사한 것으로 인정하여 성심당 창립 60주년 기념일에 훈장을 수여했다.

    해당 훈장은 본점에 전시중이다.

    흔한 템플러의 자금 공급원.jpg

    AI) 성심기사단의 아침 점호 풍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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